여행지
가평 남이섬
여행기간
2008. 08. 02 (토)
나의 평가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남이섬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드라마로 유명해진... 그래서 넘 기대가 커서일까? 실상 보고나니 쫌은 실망했고...
머리속으로 그려왔던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곳이였는데...
역시 영상의 연출임을 재확인하게 되었고...
그래도 좋았다. 날씨까지 받쳐주니...
아마 햇볕이 쨍 했다면 구경하는데 쫌은 짜증날 수도 있었을텐데...
에휴! 포스터처럼 사람없는 배경으로 잘 찍어보려했건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라... 그래도 적은 사람에 이때다싶어 찍었는데...어째~쫌...
남이섬에 가면 추억의 도시락을 먹어봐야
한단다. 그래서 먹어봤는데...
음식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
돈을 좀 더 받더라도 제대로 나왔으면...
펜션은 여러군데 예쁜게 있었다.
이곳은 하룻밤 사용하는데 298,000원으로
되어 있더라. 어메~ 기죽어~
가랑잎 모양처럼 청평호수 위에 떠 있는 남이섬!
예전에는 사슴이랑 타조, 토끼들과 이름모를 새들이 인간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었다는 곳.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한여름 무더운 휴가철을 피해 가족 혹은 연인들이 다녀가기에는
낭만적인 곳이다. 더우기 물안개가 자욱이 피어 오르는 날이면 더 더욱... 좋겠다. ^^
출처 : toridasom
글쓴이 : 보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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