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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브슈어

you can do it 2008. 9. 8. 15:16
 초보자는 암브슈어 자세를 바르게 잡아 음을 올바르게 낼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 암브슈어 습관을 잘못 들이면 나중에 고치기 매우 힘들다. 암브슈어의 좋고 나쁨은 연주 테크닉, 음색, 하이노트, 스태미너 등에 크게 영향을 준다.

 

 암브슈어

 

 "암브슈어"란 프랑스어의 "embouchure"를 영어로 발음한 것이고 마우스피스를 둘러싼 입술의 모먐, 입 둘레의 근육상태, 입 안의 혀나 치아의 위치를 의미한다.

 

  아래 입술을 아랫니에 덮고 거기에 리드의 면을 아래로 해서 마우스피스를 싣는다. 윗니는 마우스피스에 대해서 앞니를 2개 모두 고정한다. 윗입술은 숨이 새지 않도록 마우스피스에 단단히 붙인다.

 

  개개의 주자에 따라서 입 둘레의 근육이나 이의 상태가 다르므로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으나, 암브슈어에 대한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윗니를 마우스피스 근처에 고정시켰는가?(알토에서는 마우스피스의 끝으로부터 1cm전후가 대체적인 표준이다)

  2. 위턱에 대해서 아래턱을 어떤 위치로 하는가?(위와 아래의 치열을 가지런히 한다. 또는 아래의 치열을 약간 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표준)

   3. 마우스피스를 둘러싼 근육의 압력은 모든 방향으로부터 마우스피스의 중심을 향한다.

   4. 목구멍은 "하품"을 하는 것처럼 벌리고, 입 안 전체를 넓고 넉넉한 상태로 유지한다. 다만, 볼을 불룩하게 하지 않는다.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공기가 괴지 않도록.

   5. 마우스피스를 윗니 쪽으로 밀어 올리듯이 한다.

   6. 마우스피스가 입속에 들어가는 각도에 주의할 것. 매달기 위해 매놓은 끈이 너무 길어서 턱을 끌어당기는 상태가 되면, 결과적으로 리드를 아래 입술에 밀어붙이게 되어 음의 울림이 나빠지기 쉽다.

   7. 암브슈어의 압력을 음역에 따라서 바꾸지 않을 것. 고음역에서 죄고 저음역에서는 느슨하게 하는 나쁜 예가 많음으로 주의하자.

 

 

 암브슈어가 좌우하는 요소

 

  1. 음색(아름다운 음, 따뜻한 음 등)

  2. 음량(음의 대소)

  3. 음질(부드러운 음, 딱딱한 음 등)

 

  같은 연주자라도 힘찬 음을 바랄 때는 깊게 물고,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음을 바랄 때는 얕게 무는 등 항상 좋은 음을 찾아 자신의 귀로 확인하면서 암브슈어를 조절해 나가야 한다.

 

 

 - Cybersax community 운영자 임희승님의 특별강의 <1> 암브슈어 -

 

 모든 관악기는 "암브슈어"(우리나라 말로 "주법")가 중요하듯 관악기인 색소폰 역시 중요합니다.

 첫 레슨은 주법을 바로잡기 위한 레슨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체계적이지 못한 주법은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체계적인 주법을 배우겠습니다.


 몸에 relax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몸을 가볍게 털고 손목과 손가락에 힘을 뺍니다. 그리고 입술을 어린아이가 투래질을 하듯이 떨어 봅니다.푸~~  이것은 입술에 힘을 빼기위한 것이니 이것이 안되면 벌써 입술에 힘이 들어있다는 증거 입니다.

  그런 후에 입모양을 잡아 봅니다. 발음을 따라 "아->에->오->요->뇨" 를 합니다. 이 때 "요"까지의 발음을 해도 입모양이 되지만 "뇨"라는 발음을 하는 이유는 아랫입술을 아랫치아에 붙이기 위함이니 "뇨"라는 발음을 빼지 말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에->오->요->뇨"라는 발음이 되었는지 확인 하신 후에 리드와 마우스피스 그리고 네크까지 끼운 상태의 악기를 가지고 소리내어 봅니다.

 

  소리를 낼때에는 '후'가아닌 "투"의 바람을 내보냅니다.('후'는 리드에 혀를 대지 안은 상태이고 "투"는 리드에 혀를 댄상태 입니다.)

소리가 떨리지 않고 정확한 발음의("투")소리가 나는지 확인 합니다. 소리를 낼때의 중요함은 아랫입술을 중앙으로 모으셔야 합니다.(음정이 플랫됨을 방지)

<자기진단>
아랫 입술에 잔주름이 많은지를 확인하시고 아랫입술을 너무 많이 말아넣지 않으셨는지를 확인합니다.

 첫시간은 주법은 이런 방법으로 형성이 된다는 것을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꼭 이런 방법과 이런 주법의 입모양이 옳다고는 주장하기 힘듭니다. 많은 연주자의 소리와 악기부는 모습이 그들마다 차이가 있드시 주법은 각자 개개인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주법은 좋은 소리와 자신의 편안한 입모양 그리고 타인이 보기에 혐오감을 주지 않는 주법입니다. 자신은 편하다고 하지만 타인이 보기에 민망해서 볼수없을 정도의 주법이라면 물론 안좋은 주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출처 : 소리엘 색소폰학원
글쓴이 : 소리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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