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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회 잡는 일에 친구가 되자 (6 월 24 일 화요일 출석부)

you can do it 2014. 6. 25. 07:39

    기회 잡는 일에 친구가 되자 사람은 살면서 많은 기회가 옵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온다 하더라도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아니 하면 영원히 잡히지 아니하는 동화속의 파랑새처럼 꿈만 꾸다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사람은 살면서 세 가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는 일이요, 직장을 얻는 일이며, 인생을 어떻게 값있게 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수포대포란 말이 있습니다.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해야 하고 영포직포란 영어를 포기하면 직장을 포기해야 하며 독포인포란 독서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해야 합니다. 우스개 소리 같이 들리지만 현실적으로 음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인생이 성숙 해 져 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안중근 의사께서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고 했습니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이렇게 독서를 강조 했습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성숙해 지기도 하고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기도 합니다. 때로는 남의 성공과 실패를 간접 체험함으로서, 또는 닮고 싶은 사람을 Role Model로 삼음으로서 성공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기도 합니다. 나다니엘 호손의 큰 바위얼굴에서는 주인공인 어니스트는 어릴 적 어머니로부터 들은 큰 바위 얼굴을 Role Model로 삼아 자신의 내실을 다듬어가고 성실함을 배워나갔으며 그 사람의 행동, 신념과 가치관을 모방하여 세상에 우뚝 서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무수히 찾아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으려면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못하고 별 볼일도 없던 친구가 운이 좋아서 크게 성공 했다고 남을 평가 절하하고 비안 냥 거리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성공에 운이 좋아서라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비록 학창시절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 했더라도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후의 그는 얼마나 부단한 노력으로 현제와 같이 우뚝 섰겠습니까? 그러나 졸장부들은 흔히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이것이 못난 사람들의 하나같은 마음 입니다. 그가 겪은 각고의 노력의 과정을 무시함으로서 자신이 처한 못 마땅한 현실을 자신의 무능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세상을 탓함으로서 서글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하는 행위 말고는 무었이겠습니까? 그렇게 함으로서 무슨 보상을 받기라도 하는 냥. 이 세상 거저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하여야 합니다(馬不停蹄). 그리고 기회를 잡는 일에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큰 성공 뒤에는 반듯이 거기에 상응하는 노력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어릴 적에는 인생이 상당히 긴 것 같이 느꼈으나 나이 들어 인생의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세월만 흐르다보니 인생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큰 것을 이루려고 하지 않는다면 왜 할 일이 없겠습니까? 평소 하고 싶었던 일에 발싸심 하십시오. 늦고 이른 때는 없습니다. 늦은 때가 가장 이른 때며,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반을 한 것이 아닙니까? 나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던 아니든 간에 건강의 일환으로 글을 쓰며 지내고 싶습니다. 그것이 벅차다면 점점 기억력이 없어져가는 집 사람을 위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일에 남은 생을 바치리라. 이 또한 거창한 일은 아니더라도 현실적이고 보람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오늘도 태양은 젊음의 건강한 어께에도, 늙음의 연륜의 어깨에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밝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Mary Hamilton / Joan Baez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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