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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이 알려주는 내몸의 건강신호 10가지

you can do it 2014. 8. 14. 07:51

 손바닥이 불그스레 하다.

손은 간의 상태를 말해 주는 ‘의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손바닥이 붉은 색을 띈다면 간경변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바닥 홍반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부터 빨갛게 나타나고 점차 손가락 부위로 가까워집니다. 간 질환이 있으면,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피부의 혈관이 확장돼 붉은 색을 띄게 됩니다. 


 손가락 마디에 살이 많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뜻입니다. 손마디에 살이 많다는 것은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입니다.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결국 살이 두꺼워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분명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는 수가 많아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젊을 때 심장발작으로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만 500명당 1명꼴로 가족성 고지혈증이 나타나며, 아직 진단받지 못한 사람들도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톱이 숟가락 모양이다.

빈혈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손톱은 공의 한 표면처럼 굴곡을 그리며 볼록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의 중간부분이 푹 들어간 손톱이라면, 철분 결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를 ‘숟가락 손톱’이라 부른다. 특히 피곤하거나 힘이 없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철 부족이 손톱을 약하게 만들어서 계속 손톱 두께가 얇아지고 부분적으로 깨지기도 합니다.


 손가락이 곤봉형이다.

폐암을 조심해야합니다. 손가락 끝이 작은 곤봉과 같이 둥근 모양이라면,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중피종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중피종은 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 위나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폐에서 생성되는 콜라겐 분해성분인 PGE2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폐에 종양이 있으면 PGE2의 생성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몸에서 필요로 한 양의 10배정도에 이르게 합니다. 이러한 PGE2의 과도한 생성이 손가락 끝을 커지게 하고, 부풀게 만듭니다.  


 손톱이 푸르스레하다.

심장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체내 산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손톱, 발가락, 입술의 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분홍빛을 띈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다는 뜻이지만 푸른색을 띈다면 체내에 산소 수치가 낮다는 뜻입니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흘러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색증이라고 불리는 이 상태는 심장병이 있다는 위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혈액 내 산소 부족으로 나타난 손톱의 색은 선명한 파란색이 아닙니다. 혈액 내 충분한 산소가 있어 나타나는 붉은 빛보다 덜 밝은 빛으로 나타납니다. 


 손톱에 하얀 점이 있다.

류마티즘성 관절염이 의심됩니다. 촛농을 떨어뜨려 놓은 것처럼 나타난 하얀 점은 손톱에서 나타나는 거품입니다. 손톱에 작은 거품이 생겼다면 관절에 어떤 이상이나 고통이 없다하더라도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손이나 발에 이런 것이 많이 나타날수록 관절염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입니다.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이 있다.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 같은 것은 뼈 종양입니다. 골반 쪽에 골관절염이 있다는 뜻입니다. 손가락에 뼈 종양이 있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픕니다. 이는 골반, 무릎과 같이 몸의 어디에서나 골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종양은 헤베르덴 결절이라고 불립니다. 18세기 윌리암 헤베르덴이라는 영국의사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손톱 색이 2가지 빛을 낸다. 

신장이 안 좋다는 뜻입니다. 손톱 밑 부분에서 반절은 하얀색을 띄지만 손톱 끝 머리에서부터 반절은 갈색 빛을 보인다면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태는 ‘반반손발톱’이라고 부르는데, 발생 이유는 요소 때문입니다.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암모니아가 요소로 전환돼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피부와 손톱에 남아 있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난다.

갑상선에 이상 있다는 신호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나타납니다.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갑상선의 지나친 활동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몸에 비례해 손이 크다.

뇌하수체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손이 붓고 크다면 말단비대증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발, 입술, 코, 귀의 크기도 비대하면 이 질환이 있다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뇌 시상하부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는 각종 호르몬선의 호르몬 분비량과 분비 시간을 조절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해 기능항진이 일어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 머리나라(청모153,천연샴푸,남성여성,원형탈모치료제,탈모방지)
글쓴이 : 포플러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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